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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헬벨의 캐논 원곡 Canon And Gigue In D: Canon(Johann Pachelbel)
1653년 독일 뉘른 베르크에서 태어난 파헬벨은 독일 작곡가이자 오르간 작품으로 유명하며 바흐 이전시대 유명한 오르간 연주자중 한사람이다. 파헬벨은 레겐스부르크와 알트도르프에게서 오르간을 배운후 오스트리아 빈 외에 여러도시에서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했다.
1695년 그의 나이 42세에 고향 뉘른베르크에 있는 장크트제발두스 교회의 오르간 연주자로 임명되어 그가 세상을 떠나기직전 약 11년동안머물려 오르간을 사사했다. 파헬벨에게 오르간연주를 사사받은 제자중에 요한 크리스토프 바흐도 있었는데 크리스토프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형이다. 그리스토프는 자신이 파헬벨에게서 배운 오르간을 다시 동생인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에게 알려줬다. 파헬벨의 연주와 기법은 그대로 바흐에게 흘러들어가 음악역사상 알파와 오메가라고 불리우는 거장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파헬벨의 모든 음악들은 단순한 대위법형식으로 만들어졌다. 그의 오르간 작품들은 프로베르거부터 프레스코발디까지 이탈리아 음악의 역사를 이미 구축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파헬벨이 지대한 영향을 끼친것은 그의 코랄 프렐류드인데 이음악직 기법은 부드럽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주를 이루는 카톨릭 남부 독일의 문화속에서 프로테스탄트인 북부 독일의 코랄 선율이 자리 잡는데 큰 기여를 했다.
파헬벨이 작곡한 <캐논 D장조>는 3개의 바이올린과 콘티뉴를 위해 작곡한 곡이다. 캐논는 곡의 이름이 아닌 모방에 의한 대위법의 음악형식을 일컫는 단어이다. 모망될때 음표의 길이는 변화할수 있으며 순진행방향과 역순행방향으로 모방이 가능하며 플레이 타임은 길어지거나 짧아질수있다. 음정은 불변하나 반진행으로 움직이거나 전위가 나타나기도 한다.
캐논은 흔히 돌림 노래라고도 부른다. 이러한 음악적인 형식, 즉 캐논는 거의 대부분 4/4박자의 리듬에 베이스의 저음부 진행을 기본으로 반복적인 화성을 기초로 하고있다.
1M - 5M - 6m - 3m - 4M - 1M - 2m or 4M - 5M7
캐논은 위와 같은 진행으로 곡이 구성되며 현대에서도 캐논의 법칙을 기본으로 쓰여지는 곡들이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사람> , < 자전거 탄 풍경 - 너에게 난 > , <서영은 - 혼자가 아닌 나> , <백지영 - 사랑 안해>등이 있다. 반복적이며 멜로디와 베이스가 반진행으로 움직이고 있어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쉽게 다가갈수 있다.
캐논은 언급한것과 마찬가지로 3대의 바이올린과 계속저음을 위한곡이며 지그가 따라 다니지만 현재 지그는 거의 연주하지 않는다. 조지윈스턴이 파헬벨의 캐논을 캐논기법으로하여 변주곡을 만들었다. 사람들에게는 조지윈스턴의 곡이 좀더 리듬감있고 생동감이 있어 많이 기억되지만 파헬벨의 오르간 연주와 작품으로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와 같은 전무후무한 작곡가가 탄생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파헬벨의 음악세계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조지윈스턴
Jerry C - Rock 버전
임정현 - Jerry C 버전
숙명여대 가야금, DJ, B-Boy,비트박스 1
숙명여대 가야금, DJ, B-Boy,비트박스 2
Canon by SuA's 9 year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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