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 운영하는 유명 오픈마켓에서 '한정 수량 판매' 광고 글을 올리고 현금 결제를 유도한 뒤 돈만 챙겨 사라지는 신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기도 수원에 사는 채 모(32) 씨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월 30일에 아버지 선물로 노트북을 사려다가 황당한 사기를 당했다. 유명 오픈마켓의 한 판매자 페이지를 봤더니 '한정 수량 특가'를 강조하며 결제 전에 반드시 판매자에게 문의할 것을 강조했다. 채 씨는 판매자에게 전화했고, 판매자는 채 씨에게 "물량이 6대밖에 남지 않았다"고 재촉하며 "추가로 5만 원을 더해 92만 원을 입금하면 정품 운영체제도 설치해 보내준다"고 했다. 솔깃한 채 씨는 서둘러 돈을 보냈지만, 노트북은 오지 않았다. 설마 하는 마음에 계속 기다려도 배송 시작을 알리는 문자는 감..
러시아 국기를 두 손 번쩍 든 빅토르 안에게 씁쓸한 박수를 보냅니다.. (━_┳)
짠돌이들이 대접받는 시대다. 온라인 재테크 모임이 최근 경기불황 여파로 할 풀 꺽여 돈 모으는 방법이 투자에서 절약으로 이동했다. 짠돌이(cafe.daum.net/mmnix) 등 회원수 5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동호회는 물론 회원수 1천명 내외의 주식연구모임이나 재테크 관련 동호회에서도 최근 화두는 ‘짠돌이로 사는 법’이다. 때로는 이들이 ‘그렇게 살아 무엇하냐’ ‘난 죽어도 그렇게 살지는 않는다’며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돈을 아끼고 모으는 짠돌이에게도 그들만의 철학이 있다. 돈을 아끼려는 습성을 가진 사람에게는 돈을 펑펑 쓰는 사람이 이상하고 그 반대인 사람은 지나치게 아끼며 사는 것이 이상하다. 짠돌이들이 주장하는 것은 아끼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풍요한 미래를 보장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현재가 ..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16일 발생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는 국내에서 헬기가 도심 건물에 충돌한 첫 번째 사례로 꼽힌다. 그동안 자재를 운반하거나 작업중이던 헬기가 고압선 등에 부딪혀 추락하는 사고는 있었지만 도심에서 건물과 충돌하는 사례는 없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민간 헬기사고는 5건이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2009년 11월6일에는 강원도 인제 점봉산에서 KA-31A가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 헬기는 철탑공사 작업 중 연료보급을 위해 이동 중이었으며 사고로 2명이 숨졌다. 2010년 6월24일에는 경기 부천에서 헬기가 항공방제 중 고압전선과 충돌해 추락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있었다. 2011년 4월4일에는 경기 연..
토요일 밤 여느때와 같이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려고 채널을 'SBS'로 돌렸는데 왠 이병헌의 의미심장한 목소리와 장험하면서 웅장한 스케일을 화면 가득 채우며 새로운 다큐멘트 광고를 보여주듯..예고편처럼 시작한 "최후의 권력"이 방영되었다. -- 출연진 -- 정봉주(17대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차명진(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18대 새누리당 국회의원) 박형준(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천호선(정의당 대표) 금태섭(안철수 측 공보담당) 손수조(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위원장) 정은혜(민주당 전 부대변인) 출연진들을 보면서 참 독특한 발상이다.. 괜찬을까(-_-)a?? 여러생각들이 머리를 스치며 보았다. 시작부터 박형준 비서관이 정봉주 전 국회의원보면서 “사실 출연을 망설였다"라는 말에 이거 재밉겠는데..ㅋ..